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했습니다!

황희창 2024. 3.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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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다시 도전합니다.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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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다시 도전합니다. 2년 전, 인센티브 ‘무려 10만 원’을 받았던 터라 공고 소식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용어 자체가 낯설어 그냥 지나칠 분도 많으실 텐데요. 해당되는 차량은 무조건 신청하시는 것이 지구 환경과 가계경제에 무조건 ‘득’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포스터.(출처=환경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입니다. 한마디로 자동차 주행거리는 감축하고, 탄소배출은 줄이고, 인센티브는 올리는 친환경적인 지원 제도라고 할 수 있죠.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 절차 안내.

해당되는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인데요.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참여가 불가합니다. 승용,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1차 모집은 지역별로 시행되는 있는데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울산, 대전, 광주, 전남, 전북이 해당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라 1차 모집기간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2차 모집기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차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일단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우선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이미 회원이신 분은 ‘재참여자’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 입력 등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개인 핸드폰으로 문자가 발송됩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 완료 문자인데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 완료 문자.

신청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참여 후 3~5일 뒤 가입하신 핸드폰 번호로 사진촬영 링크(URL)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주는데요. 받은 문자의 사진촬영 링크(URL)를 통해 차량 계기판 및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 됩니다. 이후 10월 말까지 자동차 탄소 줄이기 제도 실천을 하시면 됩니다.

환경부에서 권하는 ‘친환경 운전’으로는 △차량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에어컨 사용량 줄이기 △자동차 가볍게 하기 △정보운전 생활화하기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정비하기 △유사 연료, 무인증 첨가제 사용하지 않기 등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 내 재참여 신청.

일상 속에서 자동차 탄소 줄이기를 실천했다면 10월 말 또 다시 문자가 발송될 것입니다. 자동차 최종 실적 등록인데요. 제출 기간 내에 차량 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앞면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을 다시 찍으면 됩니다. 실제 2년 전 참여해 봤는데 크게 번거로운 일 없이 간편 접수와 등록이 가능해 쉽게 참여했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참여했지만 급작스럽게 자동차를 폐차해야 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차량 등록.

최종 실적은 감축율과 감축량에 따라 2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는데요. 2년 전 10만 원을 받았을 때는, 감축율 40% 이상, 감축량 4000km를 지켰더라고요. 2024년에도 자동차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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