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대구·경북 목요일 또 봄비···벚꽃은 4월 초 '만개'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4. 3.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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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또 비가 내립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봄비가 예상되는데요.

목요일 아침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요.

비는 목요일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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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또 비가 내립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봄비가 예상되는데요.

목요일 아침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요.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확대되겠고요.

비는 목요일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 (3월 28일)
- 경북 남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 5~20mm
- 대구, 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 5~10mm

한편 목요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3월이 끝나가는 시점, 꽃물결이 가득해야 하는데 비 소식이 잦습니다.

그래도 길가에는 봄비를 가득 머금은 꽃망울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 주부터 봄의 팝콘으로 불리는 벚꽃도 조금씩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은 대구와 경북에는 4월 초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벚꽃 개화 현황 (사진 기상청)

목요일 비가 그치고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기온도 오름세 이어지며 낮에는 온화한 날씨에 봄꽃들이 더 활짝 피겠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도 봄 햇살이 가득 퍼지며 나들이 다녀오시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기온도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환절기답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일교차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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