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홈 포털, AI 탑재로 더 똑똑해졌다…“주거지원 정책 질문 언제나 OK”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인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인공지능(AI)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지원 절차 등과 함께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 둔 관심 지역에 따라 모집 중인 임대주택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 자동화 시스템(RPA)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기관별로 제공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간 수집해 표출해 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주거 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알기 쉽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