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실에 피부관리도,이런 요양원 어때요?”…양평 휴레스트요양원

황선주 기자 2024. 3. 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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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스트요양원 전경. 요양원 제공.

 

“어르신들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해 요양원 거주시설을 모두 1인실로 꾸몄습니다. 어르신 1.7명을 요양보호사 1명이 담당합니다.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만족하고 계십니다”

홍관선 휴레스트요양원(양평군 서종면) 대표는 이 세 문장으로 요양원을 소개했다.

지난해 겨울 새 단장한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휴레스트요양원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고속도로) 두물머리IC 입구에서 서종면 방향으로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최신 건물에 안전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데다 주변 환경도 뛰어나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최신식 수압마사지기와 고주파 발 체온기는 입소 어르신들의 최애 아이템이다. 어르신들이 매주 피부미용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가 상주하며 가정간호시스템을 통해 의료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인근에 신장투석병원과 협약을 맺고 있어 편리성을 더했고 투석환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며 아산병원·구리한양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 차로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휴레스트요양원의 개성과 휴식을 주는 1인실 공간인 생활실 모습. 요양원 제공.

휴레스트 요양원은 ▲개성과 휴식을 드리는 전실 1인실의 공간인 생활실 ▲일상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꾸민 공동거실 ▲소통, 공감, 공동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실 ▲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로비 ▲서종 숲속에서의 힐링 ▲아쿠아 라인 수치료기, 고주파 발 체온기 등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물리치료실 ▲재활과 피부 건강을 돕는 피부체형관리실 ▲햇살을 받으며 산책과 휴식할수 있는 산책정원과 옥상정원 등 다채로우면서도 친자연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휴레스트요양원은 ESG(Environment, Socia), Governance·기업이 이윤 추구 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는 경영 방식)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배출되는 위생·의료폐기물들을 철저히 관리해 친환경 요양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서종면 경로당 21곳에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체중을 측정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체중계를 지원했다.

홍관선 대표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치열하게 살아오셨을 어르신들의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부터라도 편안함을 드리고자 한다. 어르신 인생이 보다 가치 있도록 보살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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