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의결…연내 코스피 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 결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6일 충북 오창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을 본격화해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 결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6일 충북 오창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을 본격화해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전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3개월가량 소요된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완성차 업체(OEM)와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중저가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기술을 미드니켈 양극재로 확대 적용해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와 관련 하이니켈계 글로벌 1위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의 캐즘(시장 확대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공격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경영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연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주 대표는 "하반기에 LFP 파일럿 생산 시설을 구축해 선도적 양산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망간-리튬 리치 OLO 양극재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인당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 등 투자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며 "공적수출신용기관(ECA) 차입 등 저비용 자금조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화가 난다" 최악리뷰 달린 논산훈련소 앞 식당 직접 간 유튜버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쭉 뻗은 각선미에 감탄…임수향, 초미니 입을 만한 바비인형 비주얼 [엔터포커싱]
- "글로벌 곳곳서 난리난 애플에"…삼성, 스마트폰 '1위 타이틀' 탈환 빨라지나
- 尹, 한동훈 요청에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유연하게 하라"
- "치킨만 하다간 그르친다"…'빅3' 신사업 열풍
- "이젠 집값 바닥"…아파트값 보합 전환에 '설왕설래'
- SKT·LGU+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임박…KT 요금제 웃돌까
- 차세대 HBM부터 AGI칩까지…삼성전자의 AI 반도체 대추격전
- 방통위원장 회동 하루 만에…SKT·LGU+ 전환지원금 ↑ '최대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