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시라큐스대와 산학협력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과 시라큐스 대학교 켄트 시버루드(Kent Syverud)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라큐스 대학교는 중장기적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경험 반영한 생산공정 이론교육으로 구성 예정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1870년 개교한 미국 주요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이다. 총 13개의 단과 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등이 졸업한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라큐스 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국적·성별·나이 제한없이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예비 바이오 인재를 위한 입문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과 인재를 채용하는 산업체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연구원들이 직접 교안 작성, 강의안 검수 등에 참여해 현장 특성과 실무경험,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라큐스 대학교는 중장기적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바이오 업계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교육의 기회와 해외 우수 인재의 선제적인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강생들이 시라큐스 대학의 전문 지식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실무 노하우를 함께 경험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재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국회, 세종 완전 이전하겠다…여의도 개발도 추진"(종합)
- "한국어 가르쳐줄게" 초대하더니 "성폭행 당했다" 60대 여성의 최후
- 7만달러 유지하는 비트코인…연말 15만달러 된다?
- 미친 코코아 가격, 1만달러 돌파…“아직 최악 아니다”
- “시신만 80조각”…육군 중사는 왜 여자친구를 토막냈나 [그해 오늘]
- '심근경색' 90대 할머니…대학병원 진료 거부로 결국 사망
- "언니 신고해 주세요"…비닐하우스 살던 남매, 화재에 참변
- 강주은, 母 투병 고백 "수술동의서 사인…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생각"
- 블랙핑크 리사, 태국전 관중석서 포착…'탕평 응원' 화제
- 한혜진, 매운맛 전남친 토크 "썸남과 곰장어 먹고 모텔 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