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 개최

강일 2024. 3.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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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목~일요일)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권의 예매는 28일과 4월 17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온라인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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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6월2일, 목~일요일... 청사초롱 들고 창덕궁 후원 산책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목~일요일)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후원 숲길 부근에 고보(Gobo)를 활용한 조명을 새롭게 도입해 전통문양 조명이 드리워진 ‘꽃길’을 거니는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권의 예매는 28일과 4월 17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온라인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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