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SNS 피싱’ 연예인들 뿔났다!…남자 스타들 ‘입대 릴레이’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모아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요즘 SNS에서 연예인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입니다.

피해액만 1조 원이 넘을 거로 추산되는데, 참다 못한 연예인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다음 달, 배우 송강을 비롯해 남자 스타들의 잇단 군 입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예인을 사칭한 SNS 가짜 광고와 피싱 범죄, 방송인 송은이 씨 등이 정부와 플랫폼 기업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액만 1조 원이 넘는 상황, 자신들이 직접 나선 이유,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송은이/방송인 : "SNS라는 공간이 많은 팬분들이 또는 자기를 응원해주는 많은 대중이 모여 있는 공간인데, 그 공간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김고은 씨 등 유명인 137명이 이번 성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달, 남자 스타들의 군 입대가 이어집니다.

대세 배우 송강은 다음 달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1994년생인 송강은 입대 전,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3 촬영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기에 15일에는 그룹 NCT의 태용이 해군 현역으로,18일에는 그룹 빅스의 막내 혁이 각각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KBS가 약 6년 만에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선보입니다.

이번 오디션에는 36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아이돌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평범한 소년들로 채워졌습니다.

메이크 메이트 원은 오는 5월 KBS2를 통해 첫 방송 됩니다.

1965년 9살에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송승환 씨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송 씨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아 현재는 형체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잘 안 보이면 열심히 들으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듣겠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이소현/화면제공:넷플릭스 빌리프랩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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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