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4대 축제 일정 확정…와인축제 독립 개최

영동축제관광재단 "기존과 다른 차별화 준비"

지난해 난계국악축제 모습(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올해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27일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4대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5월 24~26일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해 난계국악축제와 병행했으나 올해 독립적으로 개최한다.

2024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기로 했다.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10월 9~13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린다. 2025영동곶감축제는 내년 1월 10~12일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재단측은 4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4대 축제의 개성을 살리면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