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2024. 3. 2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오는 4월부터 단 한 차례의 방문 없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업체에서는 계약 시 광주시청 계약부서 및 사업부서에 최소 3회 방문해 착수계, 준공계 등 계약서류를 직접 제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단 한 차례의 방문 없이-‘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오는 4월부터 단 한 차례의 방문 없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업체에서는 계약 시 광주시청 계약부서 및 사업부서에 최소 3회 방문해 착수계, 준공계 등 계약서류를 직접 제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종전에는 계약업체에서 일부 서류가 누락되는 경우 서류를 보완하기 위해 재방문이 필요함에 따라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 업체에서는 각종 계약 관련 문서를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시는 이 전자문서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계약 실시는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기존 방문 계약과 병행하고 2025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