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조합’ 전지현X강동원 ‘북극성’ 드디어 첫 촬영 돌입

윤소윤 기자 2024. 3.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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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강동원. 경향DB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만난 작품 ‘북극성’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한 드라마 스태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지현, 강동원 사진을 게재하며 “‘북극성’ 3/25 첫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지현과 강동원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편성은 미정이다.

지난 2022년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의 신작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조합은 전지현 시어머니도 열광케 한 바 있다. 지난해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역대급 조합 탄생 전지현X강동원 첩보 멜로물로 만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캡처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정우 디자이너는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는 문구와 함께 입을 틀어막으며 기뻐하는 이모티콘을 업로드했다.

강동원의 드라마 출연은 2004년 종영한 SBS ‘매직’ 이후로 약 20년 만이다. 전지현 또한 2021년 tvN ‘지리산’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조건 본다” “미친 조합” “이제야 만나다니” “진짜 너무 재밌겠다” “캐스팅이랑 작감이 어벤져스 조합” “제발 얼른 방영해줘요” “완벽한 조합이다” “언제 나오나요” 등 여러 반응을 전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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