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박대준 기자 2024. 3.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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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관한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는 주민공람 완료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재정비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공람 도서는 시청 신도시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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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수요 재검토 후 올해 하반기 확정·고시
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관한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 수요 집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2018년 수립 고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2022년도부터 재정비해왔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도시경관 가이드라인 검토 △리모델링 지원방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은 2025년 기준 준공 15년 이상, 30세대 이상으로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제외한 407개 단지 약 20만5000세대다.

이들 단지의 재정비(안) 유형별 구분 기준에 따라서 △유지관리형 리모델링 51개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 333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23개 단지로 분류하고 권역별로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2025년까지 계획기간 내 리모델링 허가 총량을 1만5900세대로 제시했으며, 권역별 허가 총량을 초과할 경우 허가 우선순위를 적용해 리모델링을 허가하게 된다.

고양시는 주민공람 완료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재정비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공람 도서는 시청 신도시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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