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한국-태국 축구 경기...응원한 나라는? ‘타월 한 장으로 세계의 주목 받아“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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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한국과 태국을 모두 응원하는 '탕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태국의 2026 FIFA 월드컵 북중미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두 나라를 모두 응원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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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한국과 태국을 모두 응원하는 ‘탕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태국의 2026 FIFA 월드컵 북중미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에서 두 나라를 모두 응원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해온 리사는 이날 경기에서 한국과 태국 국기가 결합된 디자인의 소형 응원 타월을 흔들며 두 나라를 동시에 응원했다.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경기장 내부의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전 세계로 방송되었고, 리사의 팬들은 즉각적으로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응을 보였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한국과 태국을 모두 응원하는 ‘탕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리사의 행동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대한태국인 화이팅”, “중립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블핑 사랑해, 리사 사랑해”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이 태국을 3대 0으로 이겼으며,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리사의 응원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서 문화와 스포츠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행동은 다양성과 포용, 그리고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의 화합을 장려하는 멋진 응원으로 팬들의 마음에 각인 시켰다.

리사와 블랙핑크 팬들, 그리고 전 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이 사건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문화적 교류와 국제적 우정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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