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롯데시네마 결합상품 추진

김윤수 기자 2024. 3.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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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인터넷(IP)TV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와 이 같은 협력방안을 포함하는 미디어 콘텐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Btv'와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늘리며 국내 영화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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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와 콘텐츠 MOU
박진효(왼쪽) SK브로드밴드 대표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미디어 콘텐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SK브로드밴드
[서울경제]

SK브로드밴드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인터넷(IP)TV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와 이 같은 협력방안을 포함하는 미디어 콘텐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Btv’와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늘리며 국내 영화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Btv와 롯데시네마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두 서비스 이용 시 각종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서비스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tv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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