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자선 단체, 폭행 여파로 사라지나 "기부금 83% 감소"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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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자선 단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들이 해당 자선 단체에 기부를 중단한 이유는 오스카에서 벌어진 윌 스미스의 폭행 때문으로, 그는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비하하자 무대 위로 올라가 그의 뺨을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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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자선 단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윌과 제이다 패밀리 파운데이션의 세금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단체가 2022년 받은 총기부금은 전년에 비해 83% 추락한 36만5870달러(한화 약 4억9154만 원)다"라고 밝혔다.
176만 달러(23억6456만 원)를 기부 받은 2020년, 213만8660달러(28억7286만 원)의 2021년과 비교했을 때 금액 면에서 큰 차이가 나고 있는데, 매체 측은 "2021년 7만6160달러를 기부했던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같은 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던 CAA의 이탈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해당 자선 단체에 기부를 중단한 이유는 오스카에서 벌어진 윌 스미스의 폭행 때문으로, 그는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비하하자 무대 위로 올라가 그의 뺨을 내리쳤다.
이후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윌 스미스는 "이 업계에선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그래도 당신은 웃고 괜찮은 척해야 한다"라며 폭행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아카데미 시상식 인스타그램]
윌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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