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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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서식 실태조사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시민은 야외활동과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숲은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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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서식 실태조사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주요 매개체는 작은소피참진드기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크기는 약 2~3mm, 몸은 갈색빛을 띠고 있다.
SFTS은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릴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공원과 등산로, 숲길 등에서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채집장소는 삼락생태공원,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기장군 축사 등 총 4곳이다. 연구원은 채집된 참진드기에서 SFTS 매개 바이러스가 검출 될 경우 방역 기관에 신속히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시민은 야외활동과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숲은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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