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유비벨록스, 실적 고성장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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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7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 연구원은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스마트카드 부문에서의 해외 판매 확대 및 코리아로컬스마트카드(KLSC) 본격 도입 효과 ▲블랙박스 부문의 적자폭 감소 ▲로보락 판매 호조 등"이라며 "유비벨록스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5배로 주가 매력도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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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증권은 27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비벨록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36억원, 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 233.9%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블랙박스 사업의 시장 위축에 따른 역성장에도 스마트카드와 생활가전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스마트카드 부문은 해외 판매량 확대, 고부가가치 카드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7% 성장했으며 생활가전 사업은 주력 제품인 '로보락' 로봇청소기의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아닌 기초체력 개선에 기인하며 올해는 분기별로 유의미한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614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0%, 23.3% 증가한 수치다.
허 연구원은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스마트카드 부문에서의 해외 판매 확대 및 코리아로컬스마트카드(KLSC) 본격 도입 효과 ▲블랙박스 부문의 적자폭 감소 ▲로보락 판매 호조 등"이라며 "유비벨록스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5배로 주가 매력도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2023년 평균 연결 순이익의 약 75% 수준이 유비벨록스에게 귀속됐기 때문에 자회사 팅크웨어 동시 상장에 따른 주가 할인 이슈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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