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제조업체 시디즈서 끼임 사고…30대 근로자 사망

이건엄 2024. 3.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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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전문 제조 업체 시디즈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3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평택에 있는 가구업체 시디즈 사업장에서 포장공정 내 박스 포장용 설비 이상으로 점검 작업을 하던 A씨가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한편 시디즈는 국내 프리미엄 의자 제조 전문 업체로 가구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퍼시스그룹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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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공정 설비 이상 점검 중 사고 발생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시디즈 CI. (사진=시디즈)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의자 전문 제조 업체 시디즈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3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평택에 있는 가구업체 시디즈 사업장에서 포장공정 내 박스 포장용 설비 이상으로 점검 작업을 하던 A씨가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노동부 경기지청 수사과와 평택지청 산재과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시디즈는 국내 프리미엄 의자 제조 전문 업체로 가구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퍼시스그룹의 자회사다.

이건엄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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