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로 1t 트럭 돌진…7명 부상
김명일 기자 2024. 3. 26. 21:02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로 1t(톤) 트럭이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 대합실로 1t 트럭이 돌진했다. 트럭은 대합실 유리벽을 뚫고 안까지 들어갔다. 다행히 당시 대합실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고로 대합실 근처에 있던 시민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해당 트럭은 하차장으로 우회전해 진입하던 중 갑자기 대합실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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