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귀여운 혼잣말 "귀신보다 '이것' 무서워··편집해달라" ('마리끌레르')

최지연 2024. 3.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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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풍선을 무서워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안보현이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하길 바라는 인물은?'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안보현은 "제가 무서워하는 게 없다. 귀신도 안 무서워하고 가위도 눌린 적 없다. 그런데 풍선을 가장 무서워한다"며 풍선을 터뜨리기 전 두려워 해 웃음을 안겼다.

안보현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하길 바라는 캐릭터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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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영상화면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풍선을 무서워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안보현이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하길 바라는 인물은?'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안보현은 "제가 무서워하는 게 없다. 귀신도 안 무서워하고 가위도 눌린 적 없다. 그런데 풍선을 가장 무서워한다"며 풍선을 터뜨리기 전 두려워 해 웃음을 안겼다.

그가 진행한 인터뷰는 풍선을 터뜨리면서 진행하는 것이였기 때문. 안보현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하길 바라는 캐릭터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마리끌레르' 영상화면

안보현은 "제가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거의 다 엄마가 없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거나 교통사고를 당하셨거나"라며 "그래서 한 명을 고르기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왕이면 마지막에 연기한 이수. 이수가 부족한 거 없이 사는 척하지만 사실 가족의 사랑과 연민을 느끼면서 이수가 깨닫는 것들이 많다. '재벌X형사'의 진이수가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현은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액션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풍선을 터뜨리며 무서워해 귀여움을 뽐냈다. 안보현은 "편집해달라"며 "주먹도 안 무서운데 풍선이 왜 이렇게 무서운 거냐"고 혼잣말했다.

[사진] '마리끌레르'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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