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낙산해수욕장 싱크홀 “안전평가사 영업정지 정당” 외

KBS 지역국 2024. 3. 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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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이어서 강릉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2022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안전 평가사인 A 사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영업 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 사가 지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하 매설물에 대한 조사를 누락하거나 안전성 검토를 소홀히 해, 처분 사유가 대부분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강원 동해안 시군, ‘바다 환경 지킴이’ 사업 추진

강원 동해안 시군이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바다 환경 지킴이'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성군은 2억 6천여만 원을 들여 다음 달(4월)부터 8개월간 해변과 항포구에 바다 환경 지킴이 18명을 투입해 해양 쓰레기 수거 등에 나섭니다.

삼척시도 오는 11월까지 해안 5개 구간에 바다 환경 지킴이 21명을 배치합니다.

‘살고 있으나 없는 아이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오늘(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BS 강릉방송국에서 제작한 특별기획 '살고 있으나 없는 아이들' 등 9편에 제26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시상했습니다.

김보람, 최진호 기자가 지난해 보도한 '살고 있으나 없는 아이들'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가정 어린이가 처한 현실을 고발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동해항 통한 저온 수산물 냉동 수입 본격화

동해시 동해항을 통한 저온 수산물 수입이 본격화됩니다.

북방 물류 산업진흥원은 대한 태평양 어업인협회가 다음 달(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러시아산 냉동 명태 9천여 톤을 동해항을 통해 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간 9천 톤에서 만 천 톤 규모의 냉장·냉동 수산물도 수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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