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만원짜리 한정판 퍼터 훔친 프로 골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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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로 등록된 30대 골퍼가 고가의 골프채를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 골퍼 A(3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6월 레슨프로로 일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회원의 골프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말 기소 의견으로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이 골프채 가격 재산정 등을 이유로 보완 수사를 요청해 사건을 다시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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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에서 회원 퍼터 훔치고 되팔아
[서울=뉴시스]홍연우 박선정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로 등록된 30대 골퍼가 고가의 골프채를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 골퍼 A(3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6월 레슨프로로 일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회원의 골프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퍼터를 전당포에 맡겼다가 찾아갔고, 이후 오프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약 800만원에 되판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난당한 골프채는 유명 브랜드 스카티메카론의 대표 제품군 중 하나인 '써클티 009' 퍼터로 알려졌다. 제품 출시가는 1000만원 상당이지만 한정판으로 제작돼 재판매 가격이 높아져 실제 피해 금액은 3800만원을 넘는다고 피해자는 주장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말 기소 의견으로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이 골프채 가격 재산정 등을 이유로 보완 수사를 요청해 사건을 다시 넘겨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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