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25시] 3월 2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이동현기자 2024. 3.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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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교통 실천 공약 ‘all ways 검단교통’정책 발표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선거대책본부 명단 발표
국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 1113공병단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
민주 맹성규 남동갑 후보, "신설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환영"
국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효성·작전서운역 조기 추진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교통 실천 공약 ‘all ways 검단교통’정책 발표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가 시민들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이 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자신의 교통 실천공약인 ‘all ways 검단교통’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의 조기 연결 ▲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조기실현 ▲검단산업단지역(가칭) 신설 ▲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 신도시내 간선과 지선도로 확장과 신설 등 실천안을 통해 공약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절 서울시와 타결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은 검단에 있어 최선의 교통해결책이었다”며 “이제 구체적인 실천안을 통해 혁명적 교통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검단 교통정책을 ‘all ways 검단’으로 규정하면서 “검단을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선거대책본부 명단 발표

이윤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이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후보 선거대책본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손 후보 제공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26일 선거대책본부 명단을 발표했다.

4선 이윤성 전국회의원이 명예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이윤성 전의원은 이날 손범규 후보 사무실을 찾아 “두 번의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손범규 후보 당선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 총괄본부장에는 신영은 전시의원(4선)이 선임됐고, 본부장직에는 이선옥 시의원, 임춘원 시의원, 최병덕 전 시의원, 이건만 남동구 체육회 고문, 이미옥 인천시체육회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부본부장직으로 전성식·정승환 전예비후보와 함께, 정재호·김은숙·육은아현구의원과 구순희·김안나 전구의원이 활동한다.

손범규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남동구민들 요청에 선거 경험이 많은 이윤성 전국회의원과 현 시의원들, 구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다른 후보들보다 몇배 더 많은 노력으로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 1113공병단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

국민의힘 부평을 이현웅 예비후보. 이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가 1113공병단 땅에 부평시민 의견을 반영,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26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부평에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없어 삶의 질이 떨어졌다”며 “인천은 전국에서 역외소비율이 높은 곳인데 인천 중에서도 부평구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부평구는 공병단이 이전한 부평구 청천동 325 일원 5만1천㎡를 복합쇼핑몰과 주거·문화 공간, 공원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구는 지난해 리뉴메디시티㈜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부평시민들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캠프마켓 A구역에 인천 제2의료원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부평시민들이 원하는 공병단 부지 활용 방안은 민관 협의회를 구성한 뒤 최소 5차례 이상의 공청회, 정책토론회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평은 서울과 인접, 단순히 지역 화폐 증액만 외칠 게 아니라 소비 유인 방안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주 맹성규 남동갑 후보, “‘소래포구역 ~ 역삼역 ’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환영”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가 인천 논현동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신설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26일 맹 후보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인천 소래포구역에서 역삼역으로 향하는 신설노선 운송사업자를 신동아교통으로 선정했다.

앞서 맹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대한 현안 질의를 했다. 또 맹 후보는 인천시 및 대광위와의 수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 당위성을 주장했다.

특히 맹 후보는 지난해 5월 추진한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대광위 담당자를 현장에 참석하게 해 주민들 의견을 대광위에 명확히 전달했다.

맹 후보는 “희망업체가 없어 1차례 유찰된 운송사업자 선정이 잘 완료돼 매우 뜻 깊다”며 “면허발급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올 하반기 운행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통공약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과 M버스노선 신설, 소래IC 건설 등 남동구 교통현안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 국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효성·작전서운역 조기 추진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최 예비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가 효성역과 작전서운역 조기 추진을 공약했다.

26일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장홍대선 설계 변경으로 작전서운역을 추가해 2025년 착공하겠다”며 “이어 작전~효성~가정역 설치를 원희룡 계양을 후보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식, 원희룡, 정부 등이 원팀으로 추진하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와 원 후보는 GTX-D·E 예타면제 및 작전역세권 종합개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사교육비경감 시범지구 등을 5대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정체된 계양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원식, 원희룡, 정부,인천시 최강 원팀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동현기자 donlee1109@kyeonggi.com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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