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의료계와 2시간여 간담회…"회의체 확대키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교육계 관계자들과의 첫 간담회 이후 "회의체 구성원을 확대해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했고 이런 회의가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의 회의로는 안 되고 계속 접촉해 회의체 자체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우려를 전하며 "건설적 대화체로 서로를 이해해야만 지금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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