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영상 "AI 향해 도전과 혁신 이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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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오늘(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또 SK텔레콤이 현재 수립 중인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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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라미드 전략 소개…AI 거버넌스 원칙 공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오늘(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먼저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AI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AI 피라미드 3대 영역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AI의 근간인 동시에 AI의 수혜를 즉시 향유하는 ‘AI 인프라’, AI를 통해 본업인 통신을 효율화하고 혁신하며 AI 기술을 인접영역으로 확장하는 ‘AIX(AI Transformation)’, 그리고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유 사장은 또 SK텔레콤이 현재 수립 중인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텔레콤 AI의 특성, 목표, 가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합니다.
이 밖에도 오늘 주총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 원, 영업이익 1조7,532억 원으로 승인됐고,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유 사장은 주주들로부터 98.4%의 찬성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노미경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전문가와 김양섭 CFO, 이성형 SK㈜ CFO를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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