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팀에 피해갈까 데뷔 후 5년간 집↔회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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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웬디는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나는 나와 제일 친하다. 완전 집순이다"라며 "집을 잘 나가지 않는다. 2024년 목표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데뷔 후 5년간 집 아니면 회사만 다녔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어 행동을 조심하려 했다"며 집순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웬디는 또 "제가 집순이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잘 안 한다"며 평소 말이 많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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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25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웬디는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나는 나와 제일 친하다. 완전 집순이다"라며 "집을 잘 나가지 않는다. 2024년 목표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데뷔 후 5년간 집 아니면 회사만 다녔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어 행동을 조심하려 했다"며 집순이가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보니 5년 후 회사에서 '넌 좀 나가라'라고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도 '저는 집이 좋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웬디는 또 "제가 집순이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잘 안 한다"며 평소 말이 많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특히 정적이 불편해서 말을 계속하게 된다고 밝힌 웬디는 과거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할 때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웬디는 "노래나 광고나 나갈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편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정적을 못 참고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향적인 분들이 게스트로 오시면 정적을 참으려 한다. 인이어를 괜히 만지작거리고, 남은 시간을 확인한다. 내일도 스케줄이 있으신지, 이 일정이 피곤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싶지만 꾹 참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끝으로 웬디는 지난 12일 발매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에 대해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살아왔던 과거의 나 자신한테 외치는 곡이다"라며 "예전에는 '다 좋아요'라고 말했다면 요즘에는 '아니요'처럼 할 말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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