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요즘 뭐봄? 취향 따라 골라요[양추리]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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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결제 후, 볼거리가 넘치는 콘텐츠 앞에서 뭘 볼지 고민하고 있다면 취향 따라 골라 보세요.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2주 연속 영어권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2주 연속 영어권 TV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3위로 진입해 1위를 찍은 뒤, 지금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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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결제 후, 볼거리가 넘치는 콘텐츠 앞에서 뭘 볼지 고민하고 있다면 취향 따라 골라 보세요. 영화부터 시리즈물까지, 최근 공개작 중 장르와 색깔이 전혀 다른 세 작품을 추천합니다. 공개 후 전 세계 1위에 오른 작품들입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판타지 ‘댐즐’
‘댐즐’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의 주인공 밀리 바비 브라운이 판타지 영화로 돌아왔다. 이번엔 ‘댐즐’의 엘로디 공주 역을 맡아 활약한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2주 연속 영어권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댐즐’은 멋진 왕자와 결혼을 꿈꿨지만, 배신을 당해 동굴에 갇힌 엘로디 공주가 자신의 지혜와 의지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엘로디는 백성들을 위해 왕자와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 결혼 뒤에는 비밀이 숨어있었다. 무시무시한 불을 내뿜는 용의 제물이 된 것. 동굴에 갇힌 엘로디는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시작한다.

누군가가 구해주길 기다리는 공주가 아니라, 잔혹한 현실에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구하는 강인한 엘로디 공주의 활약에 시간이 ‘순삭’된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와 때때로 몰입을 방해하는 CG가 아쉽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다. 왕자의 모험 대신 걸크러시 가득한 공주의 모험 어드벤처물이다.

스타일리시한 가이 리치 감독표 ‘젠틀맨: 더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 사진|넷플릭스
가이 리치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영화 ‘젠틀맨’의 스핀오프다.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풀어냈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2주 연속 영어권 TV 1위를 차지했다.

‘젠틀맨: 더 시리즈’는 아버지로부터 가문의 재산으로 땅을 물려받은 에디가 그 원천에 마리화나 제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에디는 막대한 부동산을 물려받지만, 그 땅이 마리화나 제국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갱스터들은 마리화나 사업에 끼어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에디는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어둠의 세계로 뛰어든다.

‘젠틀맨: 더 시리즈’는 ‘젠틀맨’을 즐겁게 본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예측 불가 스토리가 긴장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병맛 유머 코드 등도 적절히 녹아있다.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지만, 에디 역을 맡은 배우 시오 제임스와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8부작.

20년에 걸친, 여운 가득 로맨스 ‘원데이’
‘원데이’ 사진|넷플릭스
데이비드 니콜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원 데이’는 매년 돌아오는 에마와 덱스터의 특정한 하루를 각 에피소드로 담은 시리즈물이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공개 후 3위로 진입해 1위를 찍은 뒤, 지금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원 데이’는 매년 같은 날, 에마와 덱스터의 모습과 이야기를 펼쳐낸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인 1988년 7월 15일 밤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에마와 덱스터는 아침이 밝자 각자의 길을 가며 헤어진다. 두 사람은 이후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나간다. 때로는 함께하고 때로는 멀어지며 기쁨과 아픔을 겪는다.

배우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 주연의 영화 ‘원 데이’ 역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당시에도 두 배우의 케미와 여운을 남기는 로맨스로 호평을 얻었다. 이와 별개로 시리즈물로 탄생된 ‘원 데이’는 조금 더 섬세하게 두 사람의 감정과 역사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가 더해져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암비카 모드와 리오 우돌의 열연이 잔잔하면서도 먹먹한 여운을 안긴다. 14부작.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양추리’는 양소영 추천 리스트의 줄임말입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가리지 않고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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