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통주 산업 육성…지난해 쌀 20t 소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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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지역 내 우수한 전통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다음 달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봄봄 벚꽃축제'와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전통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26일 "지역 전통주 매출액 증가는 지역산 우수 농산물 소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유통 판로 개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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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지역 내 우수한 전통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홍천군은 2013년부터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모두 30억원을 들여 현재까지 15개의 양조장을 지원했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 내 전통주 매출액은 총 약 31억원, 이로 인한 쌀 소비량은 20t으로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최근 서면에서 7개 양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음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음 달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봄봄 벚꽃축제'와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전통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26일 "지역 전통주 매출액 증가는 지역산 우수 농산물 소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유통 판로 개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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