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군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는 인구증가" 등

연종영 기자 2024. 3. 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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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생산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이 지역 4개 군립도서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란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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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기업체 방문 주소이전 홍보활동. 2024.03.26.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모든 부서를 동원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벌였다.

군 직원들이 전입지원 홍보활동을 벌인 기업체는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인 CJ푸드빌 음성공장, ㈜사옹원, ㈜코스메카코리아 등이다.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시군구 고용 지표’를 보면 음성군의 근무지 기준 대비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 차이는 2만3000명이다. 일터와 주소의 행정구역이 다른 근로자들이 2만3000명이란 얘기다.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생산 액비, 농지 환원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생산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액비는 액체상태의 비료를 말한다.

군이 가동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 과정을 통해 액비를 생산한다.

악취가 없고 토양 흡수율이 좋은 게 장점인데,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충북 음성군은 이 지역 4개 군립도서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란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찻잔에 담긴 봄, 내가 만약 나비라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공연 ‘복화술 풍선 매직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센터피스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감곡도서관은 어린이 인형극 ‘치카치카 대작전’, 동화 속 요리 만들기 등을 벌인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18일 운영하는 독서문화 진흥 캠페인이다.

◇음성향교 ‘유림대학 제11기 수료식’ 개최

충북 음성군 음성향교는 26일 유림회관에서 11기 유림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기 위해 유학 관련 강좌를 개설해 2년간 총 4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유림의 기본학문인 한문을 주 과목으로 삼고 명심보감, 대학, 중용, 논어 등을 강독하는 방식으로 유교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체험 교육(서예·기본예절)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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