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고등학생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4. 3.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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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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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과학의 현재와 미래, 생활 속의 물리학 실험, 나도 작곡가-유튜브와 음악활용,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는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등 25개 강좌가 경북대,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11개 대학에서 개설·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1학기), 2기(2학기), 3기(겨울방학)로 운영된다.

1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4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1기 강좌는 26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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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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