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곳곳이 축제장'…통영시 '맛·멋·스토리' 콘텐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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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꾀한다.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맛과 멋, 스토리를 더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관광에 힘을 쏟고자 지난 1월 8일 자로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신설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는 올해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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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꾀한다.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맛과 멋, 스토리를 더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관광에 힘을 쏟고자 지난 1월 8일 자로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신설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는 올해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구안 밤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과 야간 도보 투어 등을 선보인다.
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천206억원을 들여 본격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강구안 일원에 경관 조명과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강구안 미디어 미항(美港) 연출 사업'과 미수동과 도천동 일원에 스카이 워크와 익스트림 클라이밍 등을 꾸미는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을 선보인다.
또 오는 8월 9일부터 6일간 열리는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 등도 마련해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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