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전국 라면 열전'서 부산 돼국라면 맛 선보인다

이유진 기자 2024. 3. 26.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이 개발한 돼국라면(돼지국밥 라면)이 무인양품의 '전국 라면 열전'에 참가해 부산의 맛을 선보인다.

테이스티키친은 지난 22일부터 무인양품 경기 고양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라면 열전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테이스티키친을 비롯해 10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대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10가지 라면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이스티키친 부산 대표로 참가
전국 특산물 활용한 10가지 라면
무인양품 고양점·사운즈 한남서
지역 스타트업 판로 확대 지원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이 개발한 돼국라면(돼지국밥 라면)이 무인양품의 ‘전국 라면 열전’에 참가해 부산의 맛을 선보인다.

26일 무인양품 경기 고양점에서 ‘전국 라면 열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의 돼국라면을 비롯해 전국 대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10가지 라면이 진열돼 있다. 무인양품 제공


테이스티키친은 지난 22일부터 무인양품 경기 고양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라면 열전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테이스티키친을 비롯해 10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대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10가지 라면을 선보인다. ▷부산 돼국라면 ▷군산 짬뽕라면 ▷제주도 마라도 짜장면과 문딱라면 ▷합천 양파라면 ▷인제 황태라면 ▷전주 비빔면 ▷강원도 홍멘 ▷인천 시골쌀라면 ▷고창 바지락라면 등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28까지 서울 사운즈 한남에서도 ‘전국 라면 열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무인양품 측은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라면을 알려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 2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내 무인양품에서는 ‘제1회 찾아가는 연결되는 시장 부산편’이 열렸다. 당시에도 테이스티키친 윤미당 고등어빵 자갈치오지매 모모스커피 와일드웨이브 대선주조 영자어묵 도시농사꾼 아르프 등 부산지역 관광기업 10곳이 참여해 로컬 브랜드 제품을 선보였다.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의 돼국라면 이미지. 테이스티키친 제공


테이스티키친은 지난해 4월 와디즈(크라우드펀딩 플랫폼)를 통해 돼국라면을 처음 출시했다. 돼국라면의 핵심은 3개의 수프(육수, 생새우젓, 다진 양념)로, 테이스티키친 정의근 대표가 부산 돼지국밥 가게 100여 곳을 돌아다니며 연구한 결과물이다. 지금까지 대선주조(대선이라면) 한국마사회(깨알이라면) 발란사(발란사라면)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현재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동백상회와 스파랜드 라면다방, KT&G 상상마당 부산, 용두산공원의 대선 브랜드스토어, 김해공항 갈매기상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무인양품 강남·고양·롯데월드몰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