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40년, 20년 작가로 살아온 신한주 첫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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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치과의사로, 20년을 사진작가로 살아온 신한주 씨가 첫 사진전시회를 연다.
신한주 작가의 '形像, My Time Print' 사진전은 사진가의 눈에 발견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30여 작품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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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까, 그림일까…일상 속 숨겨진 세계 표현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40년을 치과의사로, 20년을 사진작가로 살아온 신한주 씨가 첫 사진전시회를 연다.
신한주 작가의 ‘形像, My Time Print' 사진전은 사진가의 눈에 발견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30여 작품이 펼쳐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카메라를 이용, 그 세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았다. 그래서 일반 관람객들이 보면 사진이 아니라 혹시 그림이 아닐까 오해하기도 한다.
흐릿한 유리창, 오래된 건물 벽, 낡은 철판과 버려진 비닐, 떨어진 꽃잎과 식물, 어딘가에 놓여진 장식물, 사각의 공간과 그 속에 비쳐진 대상들은 그의 시선 아래서는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의 작품들은 마치 판타지 세계처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대상들이 지닌 특별한 모습을 통해 숨겨진 세계의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해 준다. 더욱이 사진 속 대상들이 지닌 모습은 우리 눈에 익숙한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신한주 작가는 "평생 치과의사로서 살아온 한계를 벗어나 밝고 즐거운 인생을 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즐거운 인생의 기반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를 사진으로 표출하고 있다"며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경험들과 여기에 숨겨진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경치와 찍을 것이 많아 평소 작품활동을 많이 해온 강원도 고성군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에서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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