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김평석 기자 2024. 3.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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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내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을 각각 설치했다.

용인시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21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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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로 교육 장소·식당 공간 분리
용인시가 25일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개소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개소했다.

두 시설은 분리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가운데 교육공간과 식당이 분리돼 있는 센터는 이곳이 처음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에게 식사를 배식하고, 관계자들에게 센터운영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물었다.

이 시장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훌륭한 수준의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행복하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숲시티는 6700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여서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내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을 각각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맞벌이 부모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방과 후와 방학기간 기본생활과 숙제를 돕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우관계 형성과 식사까지 제공하는 완성형 돌봄을 제공한다.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의 한 끼 식사 가격은 2000원이다. 학기 중에는 석식(오후 4시부터 7시)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낮 12시부터 7시까지)까지 책임진다. 한 공간에서 20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고, 45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마련한다.

용인시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21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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