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도 높은 점수·현금 수납 제로화 추진

박석원 기자 2024. 3. 26. 15:5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전경.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가 하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친화적 경영실천으로 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다음달부터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사용에 따른 체육시설물 이용 현금 수납 제로화를 추진해 현금 없는 시대에 부응하고 부패방지경영시시템을 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안성맞춤구장과 테니스구장,배드민턴구장 등 체육시설 6곳 사용료에 대한 현금 및 계좌입금 결제방식을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공단은 또 소프트테니스 등 강습료 결제는 한달간 계도기간을 갖고 오는 5월1일부터 전면 카드결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단의 투명한 세외수입 경영은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차단시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런 가운데 공단이 정부 주관 2023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서비스 평가 결과에서 경기도 내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종합만족도는 전년 대비 0.5점 상승한 89.3점으로 시설관리공단 97곳 평균대비 3.12점이 높고 지방공기업 383곳 전체 평균보다 7.6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그동안 시민 대상 모니터요원을 구성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과 행정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했으며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부서별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고객중심의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화 친절도 서비스 품질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 직원 모두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서비스 행정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정찬 이사장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욱 고객 눈 높이에 맞는 고객 친화적 경영실천에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