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울릉 독도박물관, 독도 제주해녀 보고서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과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기획전시를 개최해 울릉도와 제주도가 '독도와 해녀'라는 문화적 공통요소를 공유해온 사실을 알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요 업무협약 사항을 중심으로, 오는 4월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인 '독도 그리고 해녀' 공동 전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에 이바지한 제주해녀들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과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26일 해녀박물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와 울릉의 역사적·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면서 제주해녀와 독도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박물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울릉-독도 관련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박물관 전시·조사·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자료 대여 및 이용 협력 △각 기관 학술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그 외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기획전시를 개최해 울릉도와 제주도가 '독도와 해녀'라는 문화적 공통요소를 공유해온 사실을 알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요 업무협약 사항을 중심으로, 오는 4월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인 '독도 그리고 해녀' 공동 전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에 이바지한 제주해녀들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또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독도 출어 제주해녀를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사연구한 보고서를 연속간행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서지역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술·전시·교육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해녀문화가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안재욱, 5년 전 음주운전 회상 "본의 아니게 자숙…1~2년 수입 없어 힘들었다"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