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뇌에 칩 이식한 환자…이번엔 닌텐도 마리오 게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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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이식한 남성이 이번에는 닌텐도 게임 '마리오 카트'에 도전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년 전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에 마비가 왔다는 29세 남성 놀런 아르보우(Nolan Arbaugh)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통해 마리오 게임 캐릭터를 생각 만으로 자유롭게 조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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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세계 최초로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이식한 남성이 이번에는 닌텐도 게임 ‘마리오 카트’에 도전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년 전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에 마비가 왔다는 29세 남성 놀런 아르보우(Nolan Arbaugh)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통해 마리오 게임 캐릭터를 생각 만으로 자유롭게 조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리오 캐릭터에 단순한 방향 지시 뿐 아니라 자유로운 회전 각도 등을 지시해 꽤 섬세하고 인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그는 다른 플레이어를 격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칩 이식을 통해 게임과 같이 이전부터 좋아하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주 뉴럴링크는 그가 뉴럴링크 장치를 사용해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생각 만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과 온라인 게임 ‘문명VI’를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놀런 아르보우는 칩 이식 수술이 매우 쉬웠다고 밝히며 뇌 이식에 대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여행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미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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