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테리어’ 트렌드 인기…감각적인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 추세

김현주 2024. 3.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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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찾는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작은 공간에도 활용 가능한 사이즈, 디자인, 성능까지 갖춘 가전이 인기다.

가전테리어가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가전 본래의 기능은 유지하고 콤팩트한 크기와 인테리어 분위기를 살려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미니멀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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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찾는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작은 공간에도 활용 가능한 사이즈, 디자인, 성능까지 갖춘 가전이 인기다. 

가전테리어가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가전 본래의 기능은 유지하고 콤팩트한 크기와 인테리어 분위기를 살려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미니멀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신혼 필수 가전으로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머신, 설거지 시간을 줄여주는 식기 세척기,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해 주는 공기청정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신혼부부의 가전 제품의 선택 기준이 기술력은 기본이고 집 인테리어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과 사이즈도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대표적인 가전테리어 제품이다. 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두루 갖춘 가구형 공기청정기로 설치된 공간의 품격까지 높인다. LG전자의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미니멀한 바디 사이즈와 공간에 맞춘 컬러 디자인까지 더해 신혼 주방의 공간을 빛낼 제품으로 제격이다. 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위생 기능과 세척·건조력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라이드 레일’을 탑재해 적은 힘으로도 식기로 무거워진 선반을 쉽게 여닫도록 한 디자인 설계가 돋보인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홈카페를 꾸미는 신혼부부를 위해 첫 번째 전자동 커피 머신으로 ENA라인을 추천한다. ENA라인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로 27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크리스탈 컷팅 디자인의 물탱크까지 더해진 모던한 전자동 커피 머신으로 신혼집 홈카페 인테리어로 안성맞춤이다.

ENA라인은 ENA8과 NEW ENA4로 구성됐다. ‘ENA8’은 터치 한 번으로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밀크 베리에이션 메뉴부터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까지 10가지 스페셜티 커피를 커피 전문점 퀄리티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혁신적인 미세 거품 기술인 ‘파인 폼 테크놀러지’는 정밀하고 라떼 아트가 가능한 수준의 부드럽고 고운 입자의 밀크폼을 제공한다. 부부의 취향이 고소한 라떼보다 깔끔한 아메리카노라면, 에스프레소 전용 커피 머신인 ‘NEW ENA4’를 제안한다. 이는 보다 부드러운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전자동 커피 머신 입문자에게도 추천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IQ AIR)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브랜드이다. 가정용으로 인기있는 ‘아템엑스(Atem X)’는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에 용이하며 집, 사무실 등 어떤 공간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아이큐에어만의 특허 기술인 ‘바이오닉코어(BionicCore)’ 기술을 적용해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정화하는 동시에 소음과 에너지 소비량은 낮춘 것인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미니멀 가전을 가전테리어 오브제로 많이 선호함에 따라 기업들이 가전제품을 기술뿐만 아니라 미적 디자인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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