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K-푸드 본격 개화할 것…우리의 미식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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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열리는 26일 "이제는 우리의 미식을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식계의 오스카상인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오늘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셰프와 언론 관계자들이 이곳에 집결했다"며 "세계적으로 'K-푸드' 트렌드가 이미 시작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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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선 음식 각인시키는 도시가 지배"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열리는 26일 "이제는 우리의 미식을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먹거리는 떡볶이, 치맥(치킨+맥주), 전 등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예술에도 대중예술과 기초예술이 있는 것처럼 음식도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복싱에 왼손을 제압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관광에선 음식을 각인시키는 도시가 세계를 지배한다"며 "어쩌면 세계에서 스시보다 불고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질 때 서울 관광객 수가 도쿄를 뛰어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계의 오스카상인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오늘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셰프와 언론 관계자들이 이곳에 집결했다"며 "세계적으로 'K-푸드' 트렌드가 이미 시작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열린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린다.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태국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 도시에서 열렸고, 이번에 12번째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을 찾는다. 서울미식홍보존에서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스타셰프 7팀을 격려하고 후원 기업 홍보부스를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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