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특산물 자리매김 명이나물 곧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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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의 특산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명이나물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자연재배되는 인제 명이나물은 이르면 3월말부터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 관대리 등에서 자라는 명이나물은 산바람이 섞인 자연 환경에서 성장한 덕분에 맛과 영향을 포함한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인제지역의 경우 지난 2022년도 기준 225농가(1,016,892㎡)에서 명이나물을 재배, 평균 13여만kg 를 수확해 18억여원의 소득창출로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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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의 특산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명이나물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자연재배되는 인제 명이나물은 이르면 3월말부터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 관대리 등에서 자라는 명이나물은 산바람이 섞인 자연 환경에서 성장한 덕분에 맛과 영향을 포함한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명이나물은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하는 등으로 인해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혈액 순환 개선과 항암 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이나물의 수확 시기는 주로 3월 중순부터 4월까지이며, 이 시기를 지나면 명이나물 잎이 굳어지면서 독성이 생겨 아린 맛이 강해져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수확하는 명이나물은 생 것으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쌈처럼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담아 먹어도 좋다. 인제지역의 경우 지난 2022년도 기준 225농가(1,016,892㎡)에서 명이나물을 재배, 평균 13여만kg 를 수확해 18억여원의 소득창출로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명이나물은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인 산마늘의 다른 이름으로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이 식물을 먹고 목숨을 이었다’는 데서 유래되고 있다.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지난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를 비롯한 경상·전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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