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 열려
최지원 2024. 3. 26. 12:17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4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이 오늘(26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4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윤자성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 상패를 수상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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