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타조가 달리고 있어요”… 성남 도심서 포획 소동

고성민 기자 2024. 3.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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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를 질주하다 포획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하고, 무사히 포획했다.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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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를 질주하다 포획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독자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하고, 무사히 포획했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에 잠시 방해가 빚어졌지만,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독자 제공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포획 이후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돌아갔다.

소방 관계자들이 26일 경기 성남시 도로를 질주하던 타조를 발견해 포획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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