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유시춘 EBS 이사장 해임 청문

양새롬 기자 2024. 3.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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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해임 의결 전 청문을 진행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청문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그 누구에게도 청탁하지 않았다. 오로지 EBS의 빈약한 공공재정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진력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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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이사장, 법적 대응 시사
유시춘 EBS 이사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민원실 앞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남영진 이사장 해임 제청과 EBS 정미정 이사 해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을 위한 청문회 강행 및 윤석열 정부의 야만적 공영방송 장악을 규탄하고 있다. 2023.8.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해임 의결 전 청문을 진행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면서 관련 조사 자료를 감독기관인 방통위와 대검찰청에 이첩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청문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그 누구에게도 청탁하지 않았다. 오로지 EBS의 빈약한 공공재정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진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일 해임 처분이 이뤄지면 가능한 법적 수단들을 통해 해임의 위법성을 확인받겠다고도 했다.

유 이사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로 잘 알려져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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