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50·60대 남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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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녘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60대 남매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6시42분께 여주시 대신면 윤촌리에 있는 200㎡ 규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60대 남성 ㄱ씨와 50대 여성 ㄴ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비닐하우스의 세부 용도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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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녘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60대 남매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6시42분께 여주시 대신면 윤촌리에 있는 200㎡ 규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1시간4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60대 남성 ㄱ씨와 50대 여성 ㄴ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남매 사이인 이들은 평소 이곳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내부에는 외국인 1명도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비닐하우스의 세부 용도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남매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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