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북한 EMP 공격 등 안보 위기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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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북한의 EMP(Electromagnetic Pulse·전자기펄스)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를 한순간 대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북한 EMP 공격 등 안보 위기까지도 대비하는 등 어떤 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북한의 공격 외에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서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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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북한의 EMP(Electromagnetic Pulse·전자기펄스)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6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안전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안전부처 전직 장·차관, 안전 관련 협회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동안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EMP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사회를 한순간 대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북한 EMP 공격 등 안보 위기까지도 대비하는 등 어떤 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MP 폭탄은 고출력의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발생시켜 적의 지휘 통제 체계와 방공망 등을 무력화시키는 무기다.
EMP 폭탄이 터지면 우주에서는 인공위성이 피해를 입고 대기권에서는 레이저나 통신이 교란되며 지상에서는 특정 지역 컴퓨터 등 대부분의 전자 장치가 고장 난다. 핵폭탄이 고공에서 터질 때도 EMP 폭탄처럼 각종 기기가 망가진다.
오 시장은 북한의 공격 외에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서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각종 사고가 다시금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부터 조직 보강, 협업체계 등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활 안전뿐 아니라 공사현장 24시간 동영상 기록을 통해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며 "안심물품 지키미(me) 세트 보급, 방범용 CCTV 지능형으로 100% 교체 등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섬세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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