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밝힌 왕의 집무실…4월 3~6일 '희정당' 야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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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었고 조선 후기에는 왕의 집무실로 활용됐던 창덕궁 희정당의 밤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관람이 끝난 뒤에는 창덕궁 대조전에서 태어난 효명세자(1809~1830)가 남긴 시를 노래한 시조와 궁중무용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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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었고 조선 후기에는 왕의 집무실로 활용됐던 창덕궁 희정당의 밤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희정당은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각으로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했다. 전통건축 방식과 당시 근대 양식이 혼재돼 있다.
관람객은 희정당 바깥 현관과 동행각, 중앙홀을 따라 내부를 둘러보며 근대식 조명으로 꾸민 접견실과 귀빈실, 복도 등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야간 관람이 끝난 뒤에는 창덕궁 대조전에서 태어난 효명세자(1809~1830)가 남긴 시를 노래한 시조와 궁중무용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중학생(만 13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회당 입장 인원은 15명이며, 유료(2만원)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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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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