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속초 해수욕장, 일본 원전처리수 방사능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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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가 '불검출'로 나왔다.
일본 원전처리수 방류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4일과 17일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에서 2회 채수 검사한 결과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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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가 ‘불검출’로 나왔다.
일본 원전처리수 방류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4일과 17일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에서 2회 채수 검사한 결과다.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가 했고, 이달부터는 도가 검사하게 됐다.
도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해수욕장 성수기인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에 걸쳐 세슘134, 세슘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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