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지상렬, 오늘(26일) 모친상 당해..."슬픔 속 빈소 지켜"

전하나 2024. 3.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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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준 코미디언 지상렬이 큰 슬픔에 빠졌다.

26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지상렬의 모친 한송국 여사는 이날 이른 오전 사망했다.

지상렬은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상렬은 라디오 DJ상 수상 소감으로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인천에서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얼마 전 구순이 지났다. 상렬이를 낳아줘서 감사드리고, 세상 속에 사람들과 섞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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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준 코미디언 지상렬이 큰 슬픔에 빠졌다. 

26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지상렬의 모친 한송국 여사는 이날 이른 오전 사망했다. 이날 한송국 여사는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상렬은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가천대학교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에 마련됐다. 지상렬은 두 형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별빛당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진행 능력, 유쾌한 언변으로 많은 이들에게 30년째 사랑받고 있는 예능인이다. 그는 토크와 리얼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지난해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예능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고,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지상렬은 라디오 DJ상 수상 소감으로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인천에서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얼마 전 구순이 지났다. 상렬이를 낳아줘서 감사드리고, 세상 속에 사람들과 섞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보인 바 있다.

또 지상렬은 지난 2022년에는 오랜 친구인 예능작가 김진태와 '술로 50년, 솔로 50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해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예능인이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시니어 연애 프로그램 '스튜디오 나이아가라' MC로 발탁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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