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철도 신설 기대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4월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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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90.01km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앞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을 통해 경부고속선(KTX)와 연결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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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송산 구간에 대한 전기 공급을 시작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총 90.01km의 전차 선로에 총 2만5000V의 특고압 전기를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서해선 복선전철의 성공적인 개통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해안에 위치한 경기·충청 일대의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1203억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됐다. 지난달 기준 전체 공정률이 94.0%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앞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을 통해 경부고속선(KTX)와 연결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작년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충남 홍성군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 이상에서 약 4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서울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해질 서해선 주요 역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중역이 대표적이다. 이 역은 현재 많은 개발이 진행 중인 화양지구와 인접해 일대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오는 4월 안중역(KTX 직결 예정) 인근 화양지구에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07㎡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수혜 단지로 부상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화양지구와 안중역이 가까운 데다가 사업지 앞 500m 거리에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바로 연결하는 안중대로 개통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서울지하철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SRT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예정) 연장 방안 발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GTX-A·C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역과 수서, 양재, 삼성, 왕십리 등 서울 시내 주요지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38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지근거리에 원정·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예정), 포승·현덕지구(예정), 자동차클러스터(예정) 등 민영·국가산업단지(예정)가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가구는 서해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복합공공청사와 종합병원,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공원(예정)과 너른뜰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사어비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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