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포·속초해수욕장 방사능 안전"…행락철 앞두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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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본격 행락철을 앞두고 최근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5일과 17일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검사에서 △세슘-134 △세슘-137 △삼중수소의 3개 항목의 방사능 핵종이 '불검출' 됐다.
강원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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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는 본격 행락철을 앞두고 최근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5일과 17일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검사에서 △세슘-134 △세슘-137 △삼중수소의 3개 항목의 방사능 핵종이 ‘불검출’ 됐다.
강원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당초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강원도가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해 직접 진행한다.
해수욕장 성수기인 6~9월까지 매주 1회,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로 △세슘-134 △세슘-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가 이뤄진다. 결과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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